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로마서 1:2-6
많은 분들이 복음에 대하여 근본적인 질문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2천년이나 전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에 계셨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바울의 신앙고백을 통하여 우리도 똑같이 가지고 있는 복음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또 확신을 얻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다윗의 혈통으로 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이미 성경을 통해 에전부터 약속된 그 예언의 말씀대로 이스라엘의 유다지파의 다윗의 혈통을 통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아브라함이 순종하였는데,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메시아를 아브라함의 후손, 즉 이스라엘을 통해 보내실 것을 정해 버리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12 아들을 낳아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중에서도 유다지파를 택하셨고, 유다지파 가운데서도 다윗의 가정을 택하여 메시아가 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성경은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실 때, 반드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을 통해 우리에게 올 것을 분명하게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또한 구원이 유대인을 통해 임할 것이라는 것을 여러번 성경에서 말씀하셨습니다.
2. 부활의 능력으로 증거되신 예수님
바울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중에서, 죽음을 이기시는 부활의 능력을 가지신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합니다. 교회를 심히 핍박하던 바울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에는 변화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신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부활의 능력을 우리에게 보이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마음에 의심과 염려가 가득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확실한 부활을 붙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에 대한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생각될 때,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는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확실한 부활의 사건을 성경을 통해 보고 듣고 알고 믿는 것입니다. 바울은 두가지 메시아의 조건을 충족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드리고 완전히 그 인생이 변화되었습니다.
3. 지금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은혜
예수님은 지금도 믿는 모든 자에게 큰 은혜와 귀한 직분을 주고 계십니다. 믿음은 시간을 넘고 장소를 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부어집니다. 비록 2천년이 지나고 우리가 한번도 가보지 않는 이스라엘에서 있었던 일이라 할지라도, 그 구원의 은혜와 역사가 지금 이곳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만지고 변화시키는 데에 가깝고 먼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본질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심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또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가 용서받았다는 귀한 복음이 현대에 사는 우리의 삶과 영혼도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이 약속하신 그 복음의 약속을 받아 누리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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