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Gospel Church I Norge

설교요약

2023.07.09 주일설교요약

노르웨이순복음교회 2023. 7. 9. 17:44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로마서 5:6-8

 

 

(롬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롬 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도입] 

우리가 스스로를 죄인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의인으로 생각해야 하는지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중세 종교개혁을 이끌었던 마틴 루터도 '우리가 죄인인가? 의인인가?' 이 문제를 놓고 심히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우리는 죄인이고 또 동시에 의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1. 죄인된 인간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이후로 인간은 본질상 하나님 앞에 죄인이 되었고, 하나님을 떠난 후로 그 죄악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악한 세상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죄를 인식하고 하나님을 찾도록 하셨습니다. 죄인이라는 것을 모르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지만 나의 죄를 인식하고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경은 자신의 연약을 알고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와 그를 의지하는 사람을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가진 사람입니다. 자신의 죄를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일을 부끄러워 하지 마시고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용서하시고 도와주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2. 우리를 의인 삼아주신 십자가

하나님은 사랑과 정의라는 상충되는 두가지 속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이 되실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십자가의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모든 죄의 값이 철저히 심판받고 또 용서가 이루어진 신비의 장소입니다.

사랑과 정의가 십자가에서 하나가 된 것과 같이 우리 죄인의 모습과 의인의 모습도 십자가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본질상 죄인인데,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의 의의 겉옷이 되어서 우리를 덮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합법적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피조물이요, 법적 의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한순간에 상처를 받고 무너지는 것만 생각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인된 우리를 한순간에 의인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죄인과 같이 외롭고 우울하고 부정적으로 살지말고 의인의 모습과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3. 용서 받은 의인

우리는 본질상 죄인이지만, 예수님을 통해 법적으로 의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하나님을 만남으로 이제 의인이 되었습니다. 죄인이자 동시에 의인이라는 말은 우리를 일으켜 세우면서 동시에 겸손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입니다. 죄인과 같이 늘 낮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며 또한 의인과 같이 강하고 담대하게 환경을 이겨나감으로 어디서나 인정받고 쓰임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설교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7.23 주일설교요약  (0) 2023.07.23
2023.07.16 주일설교요약  (0) 2023.07.15
2023.07.02 주일 설교요약  (0) 2023.07.02
2023.06.18 주일설교 요약  (0) 2023.06.17
2023.06.11 주일설교요약  (0) 2023.06.10